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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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10.16. 00:00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서울시는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문화관광벨트 조성, 세계적인 축제 개발,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등 문화분야 중점사업을 펼친다. 문화 분야 핵심과제인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한강을 문화ㆍ생태ㆍ역사공간으로 재창조해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한강교량 보행로를 확장하고, 대중교통 연계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한강을 서울시민과 세계인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든다는 것이다. 우선 이촌, 뚝섬, 잠실, 여의도 등 10개 지구별로 테마별 문화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특화전략을 수립했다. 이촌지구에는 노들섬 문화복합단지와 연계한 문화ㆍ관광콤플렉스 조성, 난지는 환경복원과 첨단 디지털기술이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파크, 양화선유는 선유도와 연계한 가족형 휴양공원, 뚝섬은 수상스포츠로 특화된 청소년 문화마당, 잠실은 광역수상교통의 거점지, 여의도는 문화축제마당, 광나루는 생태와 고대유적이 만나는 시민체험마당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강의 생태복원을 위해 한강 수변 콘크리트 인공호안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생태공원을 확충한다. 또한 한강에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한강교량 보행로를 확장하고, 대중교통(버스)ㆍ자전거를 이용한 연계시스템을 도입한다. 한편,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한강을 만들기 위해 노들섬에 문화콤플렉스를 건립하고, 잠수교에 ‘강남북 시민화합마당’, 절두산성지 주변에 근대 역사관광루트 조성, 난지도에 하늘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컨벤션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5개 중점사업 추진 문화도시 서울 만들기 시정4개년 계획에는 서울을 5대 컨벤션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도 포함된다. COEX, SETEC, 잠실종합운동장을 컨벤션 벨트화해서 최대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이에 따라 1천명 이상 국제회의(총 272건) 중점 유치, 컨벤션 전문인력 양성지원, 컨벤션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조선시대 성곽 등 역사문화유적을 복원해 서울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역사도시’로의 등록을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한다.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을 건립해 삼국시대 유적을 복원하고, 몽촌토성, 아차산 보루군 등 고대 역사유적 탐방로도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한강미라클 페스티벌’을 통해 한강을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연과 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종합페스티벌을 발굴하는 등 서울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축제도 개발한다. 이와 더불어 장소별ㆍ 장르별로 특화된 축제, 서울문화 마케팅을 위한 축제도 확대된다. 시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남산에 ‘문화예술 창작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유휴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을 활용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며, 주변에서 쉽게 문화를 즐기는 생활문화시대 구현을 위해 공연 및 전시 무료ㆍ할인제 운영,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공연버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731-6861 (서울시 창의추진반) | |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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