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무료로 이용하세요!

하이서울뉴스 이정현

발행일 2012.04.19. 00:00

수정일 2012.04.19. 00:00

조회 2,383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4월 20일은 제 32회 장애인의 날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날 새벽부터 24시간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영한다. 1급 및 2급 지체장애인, 뇌병변 및 기타 1급 및 2급 휠체어 장애인 그리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다른 지역 장애인들과 외국인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저금통이 열리는 날

또 무료운행에 이어 따뜻한 전달식도 이어진다. 박호영 장애인콜택시운영처장은 "20일(금) 장애인콜택시 이용 대상으로 등록된 중증 장애인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손, 편부모 가정 장애어린이 4명에게 총 2백만 원(각 50만원)을 전달합니다. 성금은 차 안에 비치해두었던 희망저금통에 고객이 감사의 표시로 준 거스름돈을 십시일반 모은 것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장애인콜택시는 지난 2003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을 돕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현재 330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원하는 곳까지 찾아가 목적지까지 태워주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door-to-door service) 등 일반택시와 차별화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데 반해 요금은 5km까지 기본 1,500원, 20㎞를 갈 경우 일반택시의 22%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무료운행으로 차량 콜신청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공단은 이날 가능한 모든 차량을 가동할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려면 인터넷(http://calltaxi.sisul.or.kr) 또는 전화(1588-4388)로 신청하면 되고 청각장애인의 경우 문자로도 접수할 수 있다.

문의: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운영처 02)2290-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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