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한마당

admin

발행일 2006.10.12. 00:00

수정일 2006.10.12. 00:00

조회 886


국악, 재즈 등 10월의 주말, 다양한 콘서트 개최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연과 전시를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원, 광장, 하천 등 시민 곁으로 찾아가 공연을 하는 ‘시민문화한마당’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따라서 올해 25회로 예정돼 있는 시민문화한마당이 내년에는 75회로 대폭 늘어난다.

생활속에 문화가 있는 서울을 만들고자 기획된 시민문화한마당. 10월에도 다양한 공연 일정이 잡혀있다. 14일(토) 강서구 구암공원에서는 ‘허준축제 기념 국악한마당’이 열린다.

이 공연에는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와 중앙국악관현악단이 출연한다. 그룹 아카시아는 한국가요제에서 ‘옹헤야’를 재미있게 해석해 대상을 차지한 팀으로, 국악과 창작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국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신명나는 선율,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음악을 표현해내는 아카펠라가 매력적이다.

또한 중앙국악관현악단은 드라마 배경음악과 광고음악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을 연주해 감수성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때로는 클래시컬하게, 혹은 전통 포크의 고혹적인 정감을 표현하는 이들의 연주는 숲 속 분위기와 어우러져 한층 더 아름답게 들릴 것이다.

이밖에 21일(토) 마포문화센터에서는 ‘윤중강의 국악콘서트’, 28일(토) 청계광장에서는 ‘남도문화와 청계음악회’, 29일(일) 개운산 운동장에서는 타악기 연주자로 유명한 ‘류복성 재즈콘서트’가 열린다.

문의 3707-9419(서울시 문화과)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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