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국악한마당

admin

발행일 2006.10.11. 00:00

수정일 2006.10.11. 00:00

조회 1,180


새로운 포맷의 국악공연 즐기세요

13일(금)부터 시작되는 억새축제와 더불어 월드컵공원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전통 국악과 세계음악이 소통하는 새로운 포맷의 공연, ‘2006 가을 국악한마당’이 10월14일 오후2~4시, 월드컵공원(평화의 공원)에서 펼쳐진다.

공연을 시작하는 ‘여는 마당’에서는 ‘서울의 힘, 서울인의 기상’이란 컨셉으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이 플륫, 신디사이저와 함께 비발디의 ‘사계’, 타이타닉 주제가 등을 연주한다.

첫째 마당 ‘세계의 악기, 가야금’에서는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의 ‘침향무’와 신세대 가야금 그룹 ‘여울’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독주악기 뿐 아니라 월드음악으로도 다가갈 수 있는 가야금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둘째 마당 ‘코리안 보이스, 아시안 비트’에는 일본연주자 하찌, 한국 보컬 TJ가 함께 포크락 형식의 국악곡을 연주하고,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가 구음 사물놀이, 옹헤야 2006 등을 들려준다. 국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셋째 마당 ‘다이나믹 코리아’에는 가수 권진원과 원선, 비보이 그룹 라스트 포원이 어우러져 힙합과 국악, 비보이들의 한판을 벌인다. 국악곡을 힙합으로 연주하는 독창적이고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넷째 마당 ‘한류, 또 하나의 대한민국’에서는 드라마 ‘궁’의 주제음악으로 유명한 월드뮤직그룹 ‘두번째달’과 퓨전 국악그룹 ‘바이날로그’의 신나는 연주로 국악과 월드뮤직과의 접목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닫는 마당에서는 ‘서울의 노래, 서울의 리듬’이란 주제로 출연자 전원이 모두 무대로 나와 새롭게 편곡된 서울을 소재로 한 곡들을 들려주며 축제마당으로 인도한다.

문의 3707-9410(서울시 문화과)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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