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도 짱, 휴대도 짱, 아리수의 진화
admin
발행일 2009.05.18. 00:00
유통기한도 6개월까지로 연장했다. 이로써 재난ㆍ재해 등에 대비한 생산과 보관,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됐다. 아리수 페트병은 지난 2001년부터 단수나 재해 지역의 긴급 지원 그리고 정부기관 회의와 시민 행사 등에 배포할 목적으로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해왔다. 지난 해 6월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때는 식수난을 겪는 아동들에게 10만병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들어 경남 남해군 및 전남 신안군에 4만 2천병, 태백시청과 정선군에 6만병 등 가뭄 피해 지역에 모두 38만여 병을 지원해왔다. 유통기한 연장을 위해 상수도연구원에서는 2008년 2월 25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1년여 동안 안전성 연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수돗물을 페트병에 장기 보관하는 데 따른 수질변화 실험을 실시하여 수질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페트병 아리수는 합격점을 받은 상태. 여기에다 이번 새 모델 출시를 계기로 오는 6월부터는 아리수의 수질검사 기준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시행중인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145개 수질검사항목에 10개 항목을 추가하여 안전에 또 안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미 청와대 국무회의를 비롯하여 국제회의 시에도 음용수로서 제공될 만큼 그 우수성과 안전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아리수는 수질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UN으로부터 인정받아 지난 4월 '2009 UN 공공행정서비스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문의 : 상수도사업본부 ☎ 02) 3146-1215 하이서울뉴스/조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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