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일간의 일자리에 도전하세요
서울톡톡 김효정
발행일 2012.11.27. 00:00
[서울톡톡]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201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 모집 인원은 시 본청 460명, 자치구 3,640명 등 총 4,100명이며, 선발된 대상자는 내년 1월 2일(수)부터 3월 29일(금)까지 근무일 기준 61일간 서울시청 각 부서와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울시는 내년 공공근로 사업비를 올해보다 25억 원 늘어난 388억 원(시비)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하였으며, 내년에 총 1만 4,270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18세 이상 실업·정기소득 없는 서울시민이면 신청 가능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중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한자, 행정기관 및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면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청년 공공근로 사업은 만 39세 이하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 본인, 배우자 등 가족의 주택․ 부동산·건축물 합산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상 보유자는 배제된다.
정보화추진사업 등 주5일·1일 8시간 이내 근무, 월 최대 1백9만 2,600원 지급
선발된 공공근로 참여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주 5일 하루 8시간 이내로 ▴정보화 추진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 정비사업 등의 업무에 투입된다. 임금은 사업유형별로 1일 3만 9천 원~4만 1천 원(교통비 3천 원 별도 지급)씩 차등 지급돼 월 최대 1백 9만 2,600원을 받을 수 있다. 공공근로자가 수령하는 임금은 기본임금에 부대경비, 주월차수당, 4대 보험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저소득층 지원 일자리 지속 제공, 청년층 참여자는 근로 후 취업 연결 도와
서울시는 어르신, 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금연구역지킴이 사업 ▴노숙인 지원 사업 ▴한강자살방지 순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공근로 참여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취업 청년층이 전공을 살려 직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통한약재 및 농수산물 안전검사(보건환경연구원) ▴한강 상수원수의 신종 병원성 미생물 검사(상수도 연구원) ▴ 동물사육 및 동물교육 프로그램 운영(서울대공원) 등의 분야에 청년층을 투입해 공공근로 종료 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연례적 반복 참여자 선발 제한, 취업지원 활동을 통해 민간취업으로 유도
한편, 시는 다양한 참여자들이 공공근로 기회를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2013년 3단계 사업부터는 만55세 미만 참여자는 2년간 최대 4회(단계)까지만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을 제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올해 공공근로 참여자 1만 2,169명에게 직업훈련, 취업상담, 취업박람회 참여 등 취업활동을 지원하였고, 2013년에도 취업지원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취업지원활동을 강화하여 참여자들의 민간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문의 : 일자리정책과 02)2133-5468
■ 2013년도 1단계 공공근로 일자리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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