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멋과 낭만이 흐른다

admin

발행일 2009.03.27. 00:00

수정일 2009.03.27. 00:00

조회 1,866

개나리ㆍ진달래로 꾸민 꽃 테마 유람선 1일 3회 운행…3.27~5.31

봄이 찾아온 한강에 꽃 테마 유람선과 허니문 택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등장한다.
서울시는 일정 기간 동안 기존의 한강유람선은 꽃 테마 유람선으로, 수상관광콜택시는 신혼부부를 위한 허니문 택시로 바꿔 운행하기로 했다.

유람선 전체를 개나리ㆍ진달래ㆍ벚꽃으로 장식한 꽃 테마 유람선은 3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행한다. 여의도선착장을 출발해 절두산성지와 선유도를 거쳐 다시 여의도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1일 3회(11:30, 13:30, 15:30) 운행한다. 70분 정도 소요되며, 성인 1만 4천원, 어린이 7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승선 시간 동안 유람선 안에서는 마술공연과 요술풍선 행사 등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거나, 한강 생태계와 새롭게 변화하는 한강의 모습을 전시 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꽃 테마 유람선 정식 운행에 앞서 가진 지난 일주일 동안의 시범 운행 기간에는, 춘분절 연휴를 맞은 일본인 관광객 500여 명이 다녀갈 만큼 많은 인기를 누렸다.

자세한 승선 정보는 C&한강랜드(전화 : 02) 3271-6900)나 홈페이지(cn-hangangland.co.kr)로 문의하면 된다.

예식장에서 공항 연결하는 허니문 수상택시 운행…4.1~12.31

이와 함께, 신혼 여행객을 위한 맞춤 허니문 수상택시가 4월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허니문 수상택시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예식장과 공항을 잇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신혼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이 인접해 있는 방화대교 남단에 승강장을 설치했다. 방화 승강장에서 김포공항까지는 10분, 인천공항까지는 20여분 정도 소요된다.

허니문 수상관광콜택시는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잠실에서 방화까지 7만 8천300원, 뚝섬에서 방화까지 7만 2천500원이다. 1대에 10인까지 승선할 수 있다.

또 한강 야경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기존 운행 시간을 20시에서 22시 30분으로 2시간 30분 연장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즐거운서울(1588-3960)이나 홈페이지(pleasantseoul.com)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 : C&한강랜드 02) 3271-6900 / 홈페이지 cn-hangangland.co.kr
즐거운서울 02) 1588-3960 / 홈페이지 pleasantseoul.com

하이서울뉴스/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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