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역사 배워보자

admin

발행일 2006.08.29. 00:00

수정일 2006.08.29. 00:00

조회 1,061


22개 다리에 깃들어 있는 이야기를 따라서...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를 차근차근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강좌가 이어진다.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문화관은 청계천 및 그 주변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열린 청계천 도시역사문화학교’와 청계천 복원에 따른 자연생태계의 변화상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열린 청계천 자연생태학교’를 9월부터 개최한다.

‘청계천의 다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되는 ‘열린 청계천 도시역사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9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리는 청계천 복원 1주년 기념 전시와 연계해 기획된 것이다.

교육내용은 청계천의 복원과 함께 새롭게 청계천과 시민을 이어주고 있는 청계천의 22개 다리를 중심으로 그 주변에 얽힌 역사 및 문화 이야기를 다룬다.

우선 청계천 현장을 탐방하고 이번 교육을 위해 특별 제작한 보드게임판 형식의 대형 청계천 역사문화 놀이판을 이용해서 서울의 변천사에 따른 청계천의 역할 및 역사·문화이야기를 놀이를 통해 배워보는 색다른 시간을 제공한다. 교육생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 스스로가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 서울의 역사적 변모를 청계천을 통해 이해하고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다.

교육은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9월 5일 오전10시까지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청계천의 자연을 담는다 … ‘동식물도감’ 만들기

한편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되는 ‘열린 청계천 도시자연생태학교’는 ‘북아트에 담는 청계천의 자연이야기’를 주제로 청계천의 복원에 따른 도시자연환경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교육강사들과 함께 청계천에서 야외관찰학습을 하며, 관찰한 청계천의 동식물 이야기를 교육생이 직접 만든 책에 담아 자신만의 청계천 동식물도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생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 스스로가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 서울의 자연환경의 변화상을 청계천을 통해 이해하고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초등학교 4~6학년을 참가대상으로 하며, 9월 5일 오전10시까지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프로그램 개요

ㅁ 교육프로그램명 및 운영기간

1.「열린 청계천 도시역사문화학교」, “청계천의 다리를 찾아서”
- - 2006년 9월 19일(화)~9월 28일(목), 총4회, 10시-13시
- ※ 9.19(화)/9.21(목)/9.26(화)/9.28(목)
2.「열린 청계천 도시자연생태학교」, “북아트에 담는 청계천의 자연이야기”
- - 2006년 10월 31일(화)~11월 9일(목), 총4회, 10시-13시
- ※ 10.31(화)/11.2(목)/11.7(화)/11.9(목)

ㅁ 교육대상 : 초등학교 4~6학년 학급별
ㅁ 모집기간 : 2006년 8월 30일(수), 10시~9월 5일(화), 10시

ㅁ 신청방법 : 인터넷 접수 후 추첨
- · 서울시 http://yeyak.seoul.go.kr/→강좌교육→(분야별)교육
- · 서울역사박물관 http://www.museum.seoul.kr/→학습관→교육일정
- · 청계천문화관 http://cgcm.go.kr/→교육프로그램 일정

ㅁ 발 표 : 2006년 9월 6일(수) 10시 서울역사박물관?청계천문화관 홈페이지
ㅁ 장 소 : 청계천문화관 교육실 및 청계천(성동구 마장동 소재)
ㅁ 수 강 료 : 무료
ㅁ 문 의 :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문화관 ☎ 2286-3433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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