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클린도시로 뜬다”

admin

발행일 2009.01.13. 00:00

수정일 2009.01.13. 00:00

조회 1,420

서울의 미세먼지, 2003년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

서울의 대기질 수준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 측정이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등 서울시의 대기질 개선 노력에 힘입어 경유차 탄소량 및 도로변과 일반 대기 미세먼지 농도 격차가 줄었고,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요 오염원인 터널 내 유해화학물질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의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2003년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2008년 미세먼지 농도는 미세먼지 측정을 시작한 1995년 이래 가장 낮았다.
서울시의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성과가 나타나면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터널 내 유해물질의 오염도가 감소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2007년 3월~2008년 12월까지 8차례에 걸쳐 터널 2개소(남산3호, 홍지문)를 대상으로 대기 중 대표적 유해화학물질인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와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주로 배출되는 EC(원소성 탄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2008년은 2007년에 비해 각각 24.9%와 27.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변과 일반 대기의 미세먼지농도 격차도 2004년 16%에서 2008년 7%로 크게 줄었으며, 서울의 지역별 대기오염도 편차도 줄어 대기질 불균형도 개선되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는 올해도 1천400억원을 투입하여 경유자동차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며, 올해 미세먼지 농도를 51㎍/㎥까지 낮출 계획이다. 또 CNG 버스보급,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고, 2010년까지 시내버스를 모두 CNG차량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문의 ☎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570-3356

오세훈 시장의 ‘부패제로’ 의지와 전 공무원의 청렴실천 결실

대기질 개선으로 맑은 서울을 만들어가는 서울시는 2008년 16개 광역시ㆍ도 청렴도 평가에서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광역시ㆍ도에서 처리하고 있는 대민업무에 대해 직접 민원 처리 경험이 있는 시민 500명과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는 종합청렴도 1위(내부 1위, 외부 3위)에 올랐으며, 5개 대민업무 중 ‘소방시설점검’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울시가 청렴도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2002년 조사가 실시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이후 청렴도 향상을 강조해 왔으며,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08년을 ‘부패제로’ 원년으로 정하고 ‘2008년 시정청렴도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서울시는 금품ㆍ향응 수수 행위자 엄중 처벌, 민원 서비스 개선, 민원업무 청렴도 상시 모니터링, 소방, 건축, 위생 등 주요민원 특별 대책 마련, 청렴도 향상 T/F팀 운영 등에 역점을 두어 청렴도를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도 85개 공공기관 중 종합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정부부처, 외청, 광역시ㆍ도,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85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장 노력도, 반부패 인프라 등 6개 공동과제와 기관 자율적 추진사항, 기관별 청렴도 측정결과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2009년에도 글로벌 Top 10에 걸맞은 ‘신뢰받는 투명시정’, 시민이 공감하는 ‘부패제로ㆍ청렴서울’의 반부패문화가 정착되도록 시정역량을 총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감사담당관 6360-4822

하이서울뉴스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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