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서울사람들이 궁금하다
admin
발행일 2006.08.07. 00:00
조선시대 신분과 직업 통해 사회변화 이해 지금부터 몇 백 년 전, 조선시대 서울 사람들은 어떤 직업을 가졌었는지, 그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그들의 삶을 통해 사회변화의 단면을 이해할 수 있는 강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서울시사편찬위원회는 9월1일부터 총16주에 걸쳐 조선시대 사회변화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2006 하반기 시민역사강좌’를 개설한다. 이 강좌는 서울시사편찬위원회에서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서울 2000년 역사 찾기’ 사업의 일환이다. 2006년 하반기 강좌는 ‘조선시대 신분과 직업을 통해 본 서울 사람들의 생활 문화’를 주제로 개설된다. 조선시대 사회상이 가장 잘 드러나 있는 신분과 직업을 통해 서울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그 문화를 이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권력과 부를 독점했던 양반의 생활, 관직에 진출하지 못했던 서얼들의 한과 삶, 무역에 동참하여 부를 축적했던 역관(통역업무를 담당했던 관리), 의료를 담당했던 의관, 구중궁궐의 수족이었던 내시와 궁녀의 애환과 삶, 일선에서 민중과 직접 접촉했던 서리(아전, 중하위직 관리)들의 실상을 다루고 그 외에 군인ㆍ화가ㆍ상인ㆍ수공업자ㆍ농민ㆍ기생ㆍ백정의 존재양태와 생활ㆍ문화를 살펴본다. 8월14일(월)~8월18일(금)까지 수강생 모집 이번 강좌는 140명을 모집하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2006 하반기 서울역사강좌신청서’를 작성해 8월14일(월)~8월18일(금)까지 이메일(history@seoul.go.kr), 팩스(413-9636), 현장방문(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자료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강좌/교육’ 란에서 다운받아 사용. 추첨을 통해 수강이 확정된 수강생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강좌/교육’란에 8월23일(수) 공고하고 개인별로 통보한다. 수강료는 무료. 강좌기간은 9월1일(금)~12월22일(금), 매주 금요일 오후1시~5시(A반 오후 1시~2시50분, B반 오후 3시10분~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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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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