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악취 유수지 웰빙공원 변신
admin
발행일 2008.07.14. 00:00
강남구는 사계절 심한 악취와 해충의 서식지였던 대치유수지를 건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웰빙 체육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그간 대치유수지는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오수가 유입돼 인근 거주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도심 속 흉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 최초로 민간투자 방식을 도입하여 농구장, 축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안개분수, 생태연못 등 여러 테마시설을 갖춘 대단위 체육공원으로 지난 2006년 11월에 착공하여 오는 7월 23일 준공식을 갖는다. 체육공원은 ▲상징조형물과 자연형 연못이 있는 ‘그린존’ ▲ 음악분수, 인공암벽과 홍보관, 전시공간이 있는 ‘멀티프라자존’ ▲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갖춘 ‘스포츠 콤플렉스존’ ▲등허리 지압기 등 9종의 웰빙운동시설이 설치된 ‘웰빙존’ 등 4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수지 기능도 더욱 강화, 체육공원 지하에 6천 톤의 지하탱크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12대로 운영하던 수중펌프도 5대(720마력) 추가 설치했다. 또한 주민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생태복원 하천인 탄천을 연결하는 접근로와 어디서든 진입이 가능하도록 총5개의 출입구도 조성했다. 문의 ☎ 2104-2164 (강남구청 치수방재과) |
하이서울뉴스/변효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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