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야외에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25. 00:00
시민기자 전흥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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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사님 죄송하지만 저 좀 내려주실래요?” 울타리를 통해서 보이는 독특한 풍경은 이제까지 보아왔던 일반적인 공원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했는데, 2005년 9월에 서울특별시에서 과학체험을 위해 새로 개관한 과학 전시관이라고 했다.
마을버스를 타고가다 눈을 사로잡았던 물놀이 체험마당에는 아르키메데스펌프, 물종합 운동장치, 지레,아르키메데스 운동장치, 공중 자전거, 소리반사경, 다람쥐펌프와 전향력 체험기, 원심력 허수아비 등 이루 다 열거할 수 없는 25종의 전시물들이 관람객들의 작동과 실험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곳을 돌아보면서 과학체험을 하다보면 ‘과학은 어렵고 힘든 것’라는 선입견을 깨트리고 ‘과학은 너무나 재미있고 유용한 것’ 이라는 결론을 얻게 된다.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이곳을 돌아 보는 가족들은 아주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놀라운 사실은 다른 어떤 곳보다 훌륭하게 지어진 체험마당이 무료라는 것이다. 과학에 별로 흥미가 없었던 나도 호기심과 재미를 느꼈고, 여유를 갖고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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