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역, 아이디어 천국 변신

admin

발행일 2008.07.03. 00:00

수정일 2008.07.03. 00:00

조회 1,125

녹사평역에 가면 아이디어가 보인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녹사평역이 7월 4일 아이디어 천국으로 변신한다.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특별전시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과학)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과 전시회를 연다.

이번 과학 전시에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청소년 발명대회에서 수상한 작품과 발명 관련 자료 등을 만날 수 있다.
오늘 행사는 ‘로봇 조립 체험’과 ‘DIY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곁들여 신나는 과학행사가 함께 펼쳐지고, 수상식 직후 비보이 공연도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화환대신 쌀 기증 받아 불우이웃돕기 사용

여느 행사장과 달리 오늘 행사는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기로 해 눈길을 끈다. 한국대학발명협회는 “화환을 보내겠다고 연락해온 기업에게 쌀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오늘 모아진 쌀을 도시철도공사에 기증하여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7회째 맞이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대회는 청소년들의 발명의식 확산과 지식창출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 과학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기반을 조성하여 21세기 지식재산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발명대회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후원하고 (사)한국대학발명협회, 한양대학교, 명지대학교, 한국폴리텍Ⅰ대학에서 주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대상은 최다 출품과 최다 수상을 기록한 용인 석성초등학교가 차지하였고, 이천 목향 초등학교가 금상으로 선정돼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수여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오늘 발명대회 수상식은 오후 2시에 열리고, 전시는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문의 : 서울도시철도공사 6311-2551


하이서울뉴스/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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