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 변경

admin

발행일 2008.05.30. 00:00

수정일 2008.05.30. 00:00

조회 1,278


6월부터 서울지역 버스노선이 일부 바뀐다. 또 언주로~영동대로에서는 중앙버스차로제도 시행된다.

서울시는 최근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을 발표하고, 6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번에 바뀌는 노선은 △변경 11건 △단축 6건 △연장 3건 △폐선 2건 △통합 3건 △분리 1건 등이다.

이번에 개편되는 노선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도심·부도심을 운행하는 과다중복노선 및 이용승객 과소노선, 그리고 민원제기 노선의 정비, 강남지역의 대중교통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선조정, 경기도 구간 및 서울시 도심과 부도심을 운행하는 시계외 노선의 조정 등이 주요한 내용이다.


특히 경기도 및 서울시 도심·부도심 구간을 운행하는 9개의 장거리 노선을 조정하는 안에 대해서는 5개 노선은 우선 시행하고, 2개 노선은 현행대로 운행하며, 경기도 구간의 대책마련 등이 필요한 6640번과 2228번의 2개 노선에 대해서는 시행시기를 유보키로 했다.


또 양천차고지에서 경기도 시흥 연성지구까지 운행하는 6640번 노선은 전체 운행거리가 왕복 70.4km인 장거리 노선인데다 경기도 구간이 약 42km에 달하는 노선으로 경기 구간의 대체노선 운행을 조건으로 단축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경동시장에서 경기도 양수리까지 운행하는 2228번 노선은 전체 운행거리가 왕복 69.6km에 이르고 이 중 경기도 구간이 약 50km에 달하는 노선으로 추후 중앙선 전철 양수역이 개통되면 폐선키로 했다.

서울시는 효율적인 버스노선 네크워크 형성을 통해 합리적인 수송분담이 가능하도록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버스노선 안내홈페이지(bus.seoul.go.kr)에 접속하면 상세한 변경내용을 알 수 있다.


하이서울뉴스/한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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