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변화 공동협력에 주력
admin
발행일 2008.05.09. 00:00
기후변화 대응 위한 협력 확대 계기 마련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금) 태양에너지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 대표 Eicke R. Weber 소장과 서울시 에너지 분야와 기후변화 협력 확대를 담고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서울시와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간의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친환경·에너지 저소비형 건축 및 도시계획,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상호 협력을 명시하고 있다. 아울러 관련 정보의 교환, 서울시 시책에 대한 자문 및 특정 분야의 기존 지식 응용을 위한 연구 작업 등의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지난해 1월 오 시장이 환경 모범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방문 후 친환경적인 에너지정책에 대한 구상을 토대로 협력관계 구축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서울시 초청으로 연구소 관계자들이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월 Eicke R. Weber 소장의 면담을 거쳐 협력 확대가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서울시는 앞으로 신청사 건립에 설계단계의 신재생에너지 적용에 대한 자문, 월드컵공원 일대에 조성되는 에너지제로하우스 설계 및 세계유수연구소 유치사업 등을 통해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의 지식과 경험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의 친환경적인 에너지 정책에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하고,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노력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문의 ☎ 2115-7725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에너지정책담당관)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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