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에는 한강에서 체험학습 즐겨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04. 00:00
한강 체험학습으로 놀토가 즐거워요 매달 두 번씩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면 부모들은 뭘 할까 고민하게 된다. 저렴한 비용으로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방법 하나, 한강으로 가면 쉬는 토요일 하루를 알차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생태체험도 하고, 래프팅도 즐기고, 자원봉사 기회까지 가져볼 수 있는 한강 체험학습을 소개한다. 한강생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한강에 있는 3개 생태공원에서는 놀토에 즐길만한 여러 가지 생태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아이들이 한강 생태를 직접 보면서 체험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는 한강생태 프로그램. 요즘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경험하게 해주려는 선생님들의 문의 전화도 많다.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에서는 생활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열매를 이용해 곤충을 만드는 체험교실’, 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곤충 등에 대한 관찰과 이야기가 가득한 ‘생태관찰교실’, 생태에 피해를 주는 외래식물을 직접 제거해 보는 ‘환경생태지킴이 교실’이 운영된다. (3780-0570~1)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공원주변에 있는 풀잎, 나뭇잎을 이용해 손수건에 염색하는 ‘풀잎물들이기’가 진행되며, 너구리 선생님과 함께 자연을 디카에 담아보는 ‘신나는 디카세상’도 준비돼 있다. (3780-0621~1)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계절변화에 따른 한강수변 생태계 및 고덕수변 복원지의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토요생태교실’, 주변의
야생화와 곤충들을 직접 사진에 담아보는 ‘우리는 자연사랑 디카족’이 열린다. (426-0755) 한강에서 즐기는 래프팅, 협동심 길러요 무더운 여름에는 수상스포츠만큼 즐거운 것도 없다. 한강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래프팅은 어떨까. 여러 명(8인용)이 팀을 이뤄 고무보트를 타고 한강의 물살을 헤쳐 나가는 래프팅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더욱 인기가 높다. 안전교육과 노 젓기 교육을 10분정도 받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친구들과 힘을 합쳐 목적지를 향해 힘찬 구령과 함께 노를 저어 가는 래프팅은 아이들에게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길러줘 호응을 받고 있다. 래프팅은 10월27일까지 이촌지구, 양화지구 해양소년단 수상훈련장에서 진행되며, 평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까지 운영된다.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참가비는 1인당 2천원. 문의
한국해양소년단연맹 (790-1891) 학급 전체가 함께 자원봉사 체험 기회 가져볼 만 여름이 되면 한강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주변을 정리 정돈하는 데 자원봉사의 손길도 더
필요하게 된다. 이에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자원 봉사프로그램과 환경정화활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한강시민공원 각 12개 지구사무소로 하면 되고, 자원봉사 후 자원봉사확인증이 발급된다. 문의 한강시민공원사업소 운영과
(3780-0819) |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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