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여름, 공원을 활용하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26. 00:00
‘물속생물 관찰교실’, ‘곤충교실’, ‘생태문화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짧은 장마가 지난 뒤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7월, 알찬 여름나기를 생각한다면 공원 프로그램에 눈을 돌리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여름을 알차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계절이 계절인 만큼 7월 프로그램에는 우거진 녹음 아래서 진행되는 수업이 많다.
아이가 곤충에 관심이 많다면 곤충식물원이 있는 뚝섬 서울숲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자. 서울숲에서는 ‘서울숲
곤충찾기(매주 수요일)’, ‘난 곤충이 좋아(매주 수요일)’, ‘곤충교실(매주 토요일)’ 등을 운영한다. 월드컵공원 역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매주 수요일 난지연못 주변에서는 ‘물속생물 관찰교실’이 열리고, ‘하늘교실’에서는 하늘공원의 푸르른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공원의 나무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나무교실’에 참여하면 된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공원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남산공원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활의 역사를
배우고 활쏘기를 해 볼 수 있는 ‘활쏘기교실’이 있고, 낙산공원에는 ‘자연문화체험교실’이 열린다. 이 밖에도 천호동공원과 길동생태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여러 생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예약은 26일(월)부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나 해당
공원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공원마다 예약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확인하고 접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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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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