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19. 00:00
야생조류 28종 생태연못 등 어린이대공원 내에 서식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어린이대공원 내 생태연못에서 흰뺨 검둥오리가 자연부화에 성공한 장면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현재 여덟 마리의 새끼와 함께 연못 이곳저곳을 누비고 있는 흰뺨 검둥오리 가족은 올 4월 생태 조사결과 밝혀진 28종의 야생서식 조류 중 하나이며, 부화는 6월초 경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연못은 지난 생태조사 결과에서도 어린이대공원 내에서 가장 많은 동물이 살고 있는 곳으로 나타난 바 있다. 야생동물이 서식하기 좋도록 우거진 나무와 풀숲이 조성된 가운데 올챙이와 개구리, 송사리, 소금쟁이, 붕어, 잉어 등 먹잇감이 많기 때문. 한편 지난 5월 4일 문을 연, 물새와 물고기가 어우러진 신개념 생태동물관 ‘물새장’에서도 새식구
맞이가 한창이다.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관계자는 “어린이대공원의 환경이 점점 ‘자연’과 닮아감에 따라 건강한 새 생명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연이은 새 생명의 탄생을 해석했다. 문의 : 어린이대공원운영센터 ☎ 450-9384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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