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따라 강 따라 생태체험 하며 자연 배워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16. 00:00
생태관찰교실, 갈대공작교실, 신나는 디카세상 등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 푸르른 6월, 서울의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선유도 공원에서는 선유도의 역사와 환경을 배워보는 ‘선유도탐방교실’과 온실 수생식물 및 아메바 등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수생식물 현미경 관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새끼꼬기, 계란꾸러미 등 전통생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볏짚으로 전통민속 공예품 만들기’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역시 다양한 공작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갈대를 이용해 만드는 ‘갈대공작교실’은 아이들의 관찰력과 창의력 개발에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 사진찍기를 좋아한다면 강서습지 생태공원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디카세상’이나 고덕수변 생태공원의 ‘우리는 자연사랑디카족’에 참여해 볼 만하다. 이 밖에도 샛강 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물고기, 조류, 곤충류 등 관찰하는 ‘생태관찰교실’이나 계절 변화에 따른 한강수변 생태계를 알아보는 고덕수변 생태공원의 ‘토요생태교실’도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시민공원사업소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예약하기' 배너로 들어오면 예약이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되므로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6월 19일부터 안양천 ‘하천생태체험 프로그램’ 새롭게 운영 이달 19일부터는 안양천의 하천 생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로구는 7월 24일(월)부터 8월 18일(금)까지 매주 수, 목요일 아침 9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안양천 오목교에서 염창교까지 4km 구간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 양성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로구에서는 6월19일(월)부터 7월10일(월)까지 4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약 2시간 동안 하천생태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 자연생태분야 해설전문가와 안양천을 걸으며 하천의 수질, 어류, 조류, 생활과 환경 등을 알아보는
안양천 탐방코스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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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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