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주변 시세 70%로 전세를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2.06.21. 00:00

수정일 2012.06.21. 00:00

조회 3,645

지원 대상은 월평균 소득 70% 이하 무주택 서민 대상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당초 8월 공급예정이던 공동전세형 장기안심주택이 조기 공급된다. 서울시는 상반기 높은 경쟁률을 감안하여 조기공급키로 하고, 35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장기안심주택'은 기존에 서울시에서 운영하던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와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대상자 사이의 무주택 서민들을 대상으로 고안된 주거복지안이다. 시프트에 들어갈 형편은 안 되고 그렇다고 국가로부터 수급혜택을 받지도 못하여 전셋값 폭등과 함께 기존의 거주지역을 떠나야 하는 차상위계층이나 차차상위계층 등 중산층 이하의 서민들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14년까지 매년 1,350호씩 4,050호 공급하고, 2012년 상반기에 1,000호 및 하반기에 350호를 공급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공급되는 장기안심주택은 보증금 지원형(세입자 지원형) 방식으로, 입주자 모집은 6월 22일(금)일 부터다. 입주대상자는 조기공급 350명과 상반기 미계약분 등을 포함하여 700명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집주인의 계약 꺼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일반계약과 동일한 방식을 취해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세입자가 마음에 드는 전세물건을 찾은 경우 물권분석부터 계약까지 24시간내에 계약이 체결되는 '24바로처리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집주인, 세입자 및 공인중개사의 불편을 최소화 되도록 하였다.

전세보증금의 30%를 지원해 세입자의 전세부담을 낮춘다

공동전세형 장기안심주택은 세입자가 원하는 주택을 서울시 SH공사에 통보하면 세입자와 SH공사가 공동으로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SH공사가 잔금납입시 전세금의 30%를 집주인에게 직접 지급하는 공동전세형 방식으로 공급된다.

즉, SH공사와 주택 소유자, 세입자가 함께 계약을 맺게 되며 이 과정에서 임차금액의 30%(최대 4,500만 원)를 서울시가 지원하게 된다.

특히 1억 미만의 저렴한 주택의 입주하고자 하는 세입자에게는 약 절반인 50%(최대 3,000만 원)까지 전세비용을 지원해줌으로써 중산층 이하 가정의 전세부담을 낮춰 준다.

공급대상은 장기안심주택 지원 대상을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2011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이하인 무주택 서민이다.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가구인 세대주여야 한다. 또, 부동산 및 차량 소유액 기준이 일정 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단, 중복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및 서울시 등 공공기관의 전세자금 융자 및 임대료 보조 대상자는 상환하여야 한다.

전세가격 1억 5천 만원 이하의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 주택 신청 가능

신청 가능한 주택 규모와 가격수준은 전세가격 1억 5천 만원 이하에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 주택이다.

다만, 4인 가구의 경우 나이, 성별 등을 감안하여 60㎡를 초과하여 계약할 수 있고, 부모를 부양하거나 다자녀 양육으로 가구원 수가 5인 이상의 경우에는 2억 1천만원이하, 전용면적 85㎡이하 주택까지 가능하다. 


■ 신청 및 입주절차

  1. 모집기간에 SH공사홈페이지(http://www.i-sh.co.kr) 접속, 신청
  2.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
  3. 서류제출
  4. 입주예정자 700명 선정(하반기 350호 및 상반기 미계약자분 포함)
  5. 입주예정자가 입주희망 주택을 정해 SH공사에 계약 신청
  6. 전세물건에 대해 권리 분석
  7. 임대차 공동계약 체결(집주인, 세입자, SH공사)
  8. 입주

■ 2012년 하반기 조기공급 추진일정

  ○ 장기안심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 2012. 6.22
  ○ 입주신청자 신청서 접수(인터넷) : 2012. 7.2~7.5
  ○ 서류심사자 대상자 발표 : 2012. 7.6
  ○ 심사서류 제출 : 2012. 7.9~7.13
  ○ 장기안심주택 입주대상자 발표 : 2012. 7.27
  ○ 전세물건 확보 및 계약 체결 : 2012. 7.27부터

■ 문의 : 1600-3456

간편구독 신청하기   친구에게 구독 권유하기

#장기안심주택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