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콕시 자매도시 된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15. 00:00
교통, 도시계획, 환경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교류협력 추진 태국의 수도 방콕시가 서울의 22번째 자매도시가 된다. 서울시는 16일 방콕시청에서 시정 전반에 걸쳐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두 도시는 IT, 경제, 교통, 환경, 도시계획, 방재, 문화 등 다양한 도시행정 분야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간 교류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자매결연 협정 체결은 지난해 9월 패닉 비키슈레트(Panich Vikitsreth) 방콕 부시장이 서울에서 열린 세계시장포럼에 참석했을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두 도시의 자매결연 협정 체결을 위해 서울시장을 방콕으로 공식 초청한데 따른 것으로, 오늘 협정 체결에는 원세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해 아피락 코사요딘 방콕시장과 협정서에 사인한다. 서울의 22번째 자매도시가 된 방콕은 서울의 2.6배 넓이에 인구는 820만명이다. 현재 방콕은 교통체증 해소, 대기오염과 소음 등 환경문제 해소, 홍수방지 등에 시의 역량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5~6월에는 서울의 대중교통 개편과 도시계획, 환경보존, 지방행정을 한 수 배우기 위해 방콕시의 주요 관계자 280명이 6번에 걸쳐 서울시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자매결연 협정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양 도시의 인적, 기술, 정보교류가 이뤄지면 서울과 방콕의 공동 발전은 물론이고 두 도시의 기업과 민간교류도 더욱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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