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여의도지구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13. 00:00

수정일 2006.06.13. 00:00

조회 1,156

시민문화마당으로 탈바꿈


여의도 문화마당

동아리 모임이나 야외음악회 등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조성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서강대교 남단에 위치한 야외예식장이 새단장을 거쳐 다목적 문화마당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지난 2000년에 설치한 야외예식장이 최근 이용자가 줄고 효율성이 떨어지자, 기존의 야외예식장 기능은 물론 시민 및 청소년들의 여가 활용을 위한 특색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여의도 문화마당은 499㎡(150평) 규모로, 무대 99㎡(30평), 객석 400㎡(120평)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의 온ㆍ오프라인 동아리 모임이나 야외음악회 등에 적당하다.
따라서 여가공간이 부족한 시민이나 청소년들이 또래문화를 즐기거나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어 일석이조. 또 주변에 위치한 자연학습장과 한강도하체험장과 연계해 초·중·고 학생들의 야외수업 등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문화마당 이용을 원하는 학교 및 기업, 동아리는 한강시민공원사업소 운영과(☎3780-0809)로 장소사용을 신청하고, 행사관련 부대시설은 이용 후 철거하면 된다. 장소 사용료는 2시간당 30,000원이다.

문의 : 한강시민공원사업소 운영과 ☎ 3780-0809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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