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유실물
admin
발행일 2008.01.22. 00:00
유실물은 가방, 핸드폰이나 MP3 등 전자제품, 의류 순으로 많아 지난 한 해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유실물은 총 27,111건으로 하루 평균 약 7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주인이 찾아간 유실물은 19,131건으로 지난해 67.8%보다 다소 높아진 70.5%로 집계되었다. 서울메트로는 22일 승객이 지난 해 지하철에 두고 내린 현금은 1,582건(5.8%), 약 1억1천3백만원이라고 밝혔다. 또 유실물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가방으로 전체의 30.4%인 8,251건 이었고 핸드폰이나 MP3 등 전자제품 4,059건(14.9%), 의류 2,230건(8.2%) 등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과거 10년간 유실물 발생추이를 분석한 결과 시계는 98년 51건에서 2007년 10건으로 1/5 감소한 반면, 휴대폰이나 mp3 등 전자제품은 2,109건에서 4,059건으로 약 2배 증가해 시대의 변화를 그대로 드러냈다. 한편 주인을 찾지 못한 유실물은 1년 6개월간의 법정기간이 경과하면 현금과 귀중품은 국가에 귀속되고, 다른 물품은 장애인단체나 비영리법인에 무상으로 양여된다.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 이용하면 습득물 화상정보로 확인 가능 지하철 유실물과 관련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었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이용했던 열차번호와 하차시간 및 차량의 위치(승강장 바닥의 출입문 위치표시 참고) 등을 메모해 두었다가 역 직원에게 알려주면 유실물을 보다 빨리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서울메트로는 시청역과 충무로역에 유실물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지하철이용안내/유실물찾기)를 톨해 습득물을 화상정보로 제공하고 있다.
※ 서울메트로 운영 유실물센터 연락처 | ||
하이서울뉴스/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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