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ㆍ블록으로 청계천 복원 해 봐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09. 00:00
6월 13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 놀이를 통해 청계천 복원의 역사를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계천문화관은 최근 6월 20일부터 7월20일까지 한 달간 매주 화, 목요일에 동 문화관 교육실에서 ‘퍼즐이랑 블록이랑 뚝딱뚝딱 청계천 복원놀이 1-퍼즐편’를 진행하기로 하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계천 복원놀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대형퍼즐을 통해 청계천의 역사적 흐름에 따른 변천 과정과 그 주변의 생활상 등을 익히는 체험놀이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퍼즐 내용은 교육생들이 퍼즐을 맞춰가며 자연스럽게 청계천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나의 물길 속에 유기적인 연관성을 갖는 4개의 이야기로 제작하였다. 강바닥을 파냈어요(준천), 판자촌이 생겼어요, 청계천이 사라졌어요(복개), 청계천이 다시 흘러요(복원) 등 4개의 주제로 각 퍼즐을 맞춘 후 다시 하나의 판에 4개를 모으면 청계천변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퍼즐 크기는 한 판당 80㎝(가로) x 57㎝(세로)로 117개이며 전체는 160㎝(가로) x 114㎝로 퍼즐조각은 총 468개이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청계천문화관 관계자는 “청계천의 복원과 그에 따른 문화생태학적 변화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며 “마지막 단계에서 참가자들은 미래의 청계천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고 이를 작성하여 ‘파릇파릇 청계천
에코박스’에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강 대상자 발표는 14일 오후 1시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예정이다. (문의: 청계천문화관 ☎ 02-2286-3405, 2286-3433) |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