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담근 매실차로 가족 건강 챙겨볼까~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5.23. 00:00
24일부터 수강생 모집…매실 직거래도 안내 현대인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이 강하게 인식하게 되면서 체력 보강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갖가지 몸에 좋은 먹을거리가 우후죽순처럼 소개되는 가운데, 수확기를 앞둔 청매실에 관한 무료 강좌가 있어 소개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청매실 수확 시기를 앞두고 오는 29일(월) 매실의 효능과 매실을 이용한 식품 제조
방법에 대한 강좌를 마련한다. 강좌에는 1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매실은 5월 말에서 6월 중순경 수확하는 알칼리성 과실로 피로회복과 체질 개선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매실차나 농축액, 매실 장아찌, 매실주 등으로 가공해서 먹는다. 매실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구연산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 주어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평가된다.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도 개선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수강생들은 교육 당일 청매실 주 산지인 전남 광양산 매실 직거래에 대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강좌는 도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효능과 이용법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직거래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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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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