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무료 검진 버스, 우리 동네엔 언제?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1.09.26. 00:00

수정일 2011.09.26. 00:00

조회 7,043

Mammo Bus

9.23(금)~11.3(목), Mammo Bus에서 유방단순 촬영 및 상담, 결과 개별통보

서울시는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유방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검진을 통하여 암환자의 적기 치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각 자치구별 건강축제 등과 연계하여 자치구를 순회하는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제공하는 특수 제작한 검진버스(Mammo Bus: 유방암 이동검진 전문장비를 갖춘 분홍색 차량)를 이용하여 각 자치구별로 순회하며 09.23(금)~11.03(금)까지 진행된다. 

유방 단순촬영 및 관련 질환 상담을 제공하고, 검진 결과 유소견자(암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는 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암으로 확진된 국가암환자의료비지원 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직장건강보험료 68,000원이하, 지역건강보험료 78,000원이하)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한다.

‘09년 통계(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에 의하면 유방암은 서울시 여성암 등록환자의 16.8%로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조기발견시 95%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정기검진은 30세 이후 매월 유방자가검진, 40세 이후는 1~2년 간격으로 조기검진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008년~2010년까지 각 자치구에서 실시한 유방암 무료검진자수는 3,559명이며 이중 석회화, 결절 등 유소견자는 446명(12.5%)으로 검진결과에 따라 재검, 초음파, 조직검사 등 적절한 사후 조치를 취함으로써 심각한 수준으로의 건강악화를 방지하였다.

검진을 원하는 여성은 각 자치구 담당부서에 전화로 신청하고 정해진 장소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2011년 각 자치구별 유방암 검진일정을 확인하세요!

문의 : 건강증진과 ☎ 02)6360-4940

 

우리 아이를 찾아주세요

#맘모버스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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