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알 서울 만든다
admin
발행일 2007.11.29. 00:00
클린재정시스템으로 ‘유리알 서울’ 구현 ‘시민고객의 세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여지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재정운영에 대한 세부정보를 공개한다. 시는 재정분야에서 추진중인 클린재정시스템을 점차적으로 시정의 모든 분야로 확대하는 ‘유리알 서울’ 구현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시민고객과 공무원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클린재정시스템’은 시민고객에게 서울시 종합적인 재정정보 제공, 기업고객에게 인터넷을 기반으로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담당자에게는 사업계획, 집행, 결산까지의 업무를 단일하게 처리해 효율성을 증대하며, 관리책임자에게는 사업진행과정 상시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클린재정은 서울시 내부고객이 사용하는 ‘사업관리시스템’과 시민고객과 기업고객이 사용하는 ‘정보공개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관리시스템에서는 전체 사업현황과 사업진행관리, 자율점검, 일상경비 등 재정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정보공개시스템에서는 입찰공고, 계약, 지출현황, 사업정보 및 시민예산참여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의 종류별, 단계별, 재정집행현황에 대해 인터넷으로 파악할 수 있다. 클린재정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시민과 기업은 서울시 각 기관 및 부서별 예산운영 및 집행현황을 한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고, 관련 DB가 축적되어 기업은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실적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서울시와의 계약 등이 시스템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비리발생 소지를 방지하고 방문시간과 대기비용이 경감되는 효과도 보게 됐다. 행정기관 최초로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적용 클린재정시스템은 재정업무에 대해 행정기관 최초로 업무절차관리 도구인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을 적용한 예로, 내부행정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자동화함으로써 내부행정의 비효율성이 개선됐다. 클린재정시스템 중 정보공개는 현재 시범서비스 중이며,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클린재정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기업고객에게 종합적인 재정정보를 공개하고, 보다 편리한 민원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리알 서울 구현을 위해 이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시 행정 전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6361-3173 (서울시 정보화기획단 정보시스템담당관)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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