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터널 혼잡통행료

admin

발행일 2007.11.21. 00:00

수정일 2007.11.21. 00:00

조회 3,337


교통카드 활성화시 카드전용게이트 설치 계획 정액권 발행은 내년 1월부터 중지

‘혼잡통행료, 이젠 교통카드로 내세요’
서울시가 남산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 방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시는 그동안 현금으로 이용되던 혼잡통행료 징수방식을 교통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11월 20일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남산 1·3호터널 상·하행선 게이트에 설치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접촉하면 혼잡통행료를 자동으로 결제해 주는 방식으로, 현재는 국민카드, 신한카드, 외환카드, 티머니 카드, 비씨카드, 하나카드로만 요금 지불이 가능하다.

그러나 12월 중으로 삼성카드가 추가되고, 2008년 상반기에는 롯데카드, 현대카드, 씨티카드 등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많은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교통카드 사용이 활성화 되면 카드전용게이트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카드로 혼잡통행료를 낼 수 있게 됨에 따라 이용객이 현금을 납부하고 거스름돈을 받는 행위로 지체됐던 이 일대의 교통혼잡이 일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남산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는 2천원으로, 경차·저공해차·승용제요일제 차량일 경우 50%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한편, 시는 그동안 러시아워에 차량지체를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했던 정액권 발행은 2008년 1월 1일부터 중지하기로 하였다.

■ 문의 : 서울시 교통계획과 ☎ 02-3707-9713


하이서울뉴스/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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