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ㆍ중부발전, 2.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공동 건설 체결
admin
발행일 2007.11.16. 00:00
2008년 11월 완공 목표 서울시는 서남물재생센터(1,200kW), 뚝도아리수정수센터(1,300kW) 등 2곳에 총 2.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기 위해 중부발전과 투자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6일 발표하였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는 발전사업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중부발전은 약 240억원의 건설비용 전액을 투자하는 한편 발전소 준공 이후 15년 동안 서울시에 부지 사용료를 내고 발전소를 운영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서울시와 협의하여 시설설계를 진행하고 투자협약 체결 이후 6개월 이내에 공사 착공, 2008년 11월에 발전소를 준공하게 된다. 이번에 건설될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량은 약 85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3,500MWh/년이며, 기후변화의 주원인 물질인 이산화탄소도 연간 2,200톤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화력발전소(당인리발전소)를 운영하는 중부발전은 서울시가 지난 9월16일 발전 6개사를 대상으로 한 민자유치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 지명경쟁심사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1단계 사업에 이어 4개 물재생센터, 6개 아리수정수센터, 11개 지하철차량기지 등 서울시 유휴부지를 활용,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민자유치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4월 2일 2020년까지 에너지 이용 15% 감축, 온실가스 25% 절감, 신재생 에너지 이용률 10% 확대 등을 정책목표로 친환경에너지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2008년 11월 완공 목표 ■ 문의 : 서울시 맑은서울추진본부 맑은서울에너지과 ☎ 02-3707-9775 |
하이서울뉴스/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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