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oney’ 내년부터 전국 사용
admin
발행일 2007.11.09. 00:00
지방에서도 T-money로 찍고 타세요 내년 6월부터는 T-money 교통카드 한 장이면 서울 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국내 최대의 교통카드 겸용 선불카드인 T-money 카드의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는 마이비, (주)이비와 전국을 하나의 교통카드로 지역구분 없이 해당 교통카드사의 발행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호환협약을 8일(목)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과 경기도 등 일부 지방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T-money 교통카드를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호환사용 협약에 따라 T-money카드가 사용가능한 지역은 현재 수도권과 포항, 제주 등 7개 도시인데, 내년부터는 부산을 비롯, 광주광역시, 충청·전라·경상권 등으로 확대돼 하나의 교통카드로 편리하게 대중교통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내년 6월부터 호환서비스 시행 T-money카드 상호 호환사용 서비스는 내년 6월부터 시행된다. 이번 호환협약에 따라 T-money 교통카드는 물론이고 이비카드와 마이비카드의 경우, 수도권에서 표준규격에 의한 새로운 카드의 발행이 필요하고, 수도권이외 지역에서는 시스템(단말기)도 새롭게 개발·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호환사용 서비스 시행범위를 2008년 6월부터 추진하고 전국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우선 3개 카드사의 호환사용은 수도권 사용과 부산,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하고, 기타 지방도시(울산,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도시)는 교통카드 시스템 성능개선이 이루어지는 대로 사용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3사 카드사(티머니, 이비, 마이비)의 호환사용 협약으로 교통카드 전국호환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완전한 교통카드 전국호환이 가능하도록 관련 지자체 및 카드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6360-4378 (서울시 교통국 교통계획과)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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