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유가 보조금

admin

발행일 2007.11.06. 00:00

수정일 2007.11.06. 00:00

조회 4,966


내년부터 유가보조금 지급 카드 사용 의무화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내년 1월1일부터 ‘개인택시 유가보조금 선할인 카드’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유가보조금 지급은 정부의 에너지 세제 개편 추진으로 경유 및 LPG에 부과되는 유류세액이 단계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대중교통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운송업계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시작되었다.

하지만 개인택시 사업자 5만여명에게 영수증 확인 등을 거쳐 보조금을 지급하는 데까지 3~4개월의 시간이 걸려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들의 불만이 많은데다 신청서 확인 및 관리하는데 불필요한 행정비용 지출이 많았다.

따라서 카드 사용이 의무화되면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들은 이 카드를 이용해 유류(경유 또는 LPG가스) 구입 후 즉시 보조금이 정산돼 편리할 뿐 아니라 유가보조금 신청방법이 일원화돼 지급기간이 단축되며, 유가보조금 지급의 투명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택시 유가보조금 선할인 카드는 서울시에서 관리중인 개인택시 면허 소지자는 의무적으로 신청해야 하며 오는 12월31일까지 카드발급이 완료돼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는 건설교통부 공식지정 카드사인 신한카드(구 LG카드)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 문의 : 서울시 운수물류과 ☎ 02-3707-9752


하이서울뉴스/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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