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 안심하고 드세요
admin
발행일 2007.10.01. 00:00
서울시, ‘안심하고 드세요 프로젝트’ 2008년부터 본격 추진 '서울시가 식탁 위 안전을 책임진다.' 시는 이를 위해 식품안전과를 신설(2008년 예정)하고 유통식품(수입품, 가공식품 등), 한약재 등에 대한 단속 및 수거, 부정불량 식품에 대한 추적조사 등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또 식품안전성 감시 시스템을 개선하여 월별로 감시품목을 선정, 집중관리하고 감시대상지역도 도매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소매시장 및 야채가게 등 식품안전 사각지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감시방법도 지금까지 획일적·기계적인 단속에서 벗어나 생산양식별로 전문 기동감시를 실시하고 문제식품 등에 대한 기획검사도 추진한다. 식품감시의 공정성을 위해서는 시민단체와 서울시 및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가 참여하는 ‘식품안전감시협의회’가 나설 예정. ‘식품안전감시협의회’는 식품안전감시 방향을 사전 협의 조정하고 식품안전 사각지대 해소, 사회적 문제 식품이나 위해 우려식품에 대한 원인규명과 신종 유해물질에 대한 추적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식품안전부서 전원을 특별사법경찰관화하여 부정·불량식품의 제조·유통과 건강기능 식품의 허위·과대광고 등 식품관련 범죄사범에 대한 직접 검찰 송치 등 강력한 법집행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획검사팀을 설치하여 분산되어 있는 수거·검사·조치 기능을 통합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유통점은 물론 재래시장의 소규모 점포 등을 신속하고 폭넓게 조사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최초로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식품안전 전산망(FSI)’을 대폭 정비하여 시민 및 업소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언론기관과 소비자 단체, 식품생산 및 유통 등 위생관련단체에 단속(검사)결과를 통보키로 했다. 또한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은 압류· 폐기처분, 출하(판매) 금지 등 강력조치로 시중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위해식품은 강제 회수토록 하는 등 강력한 사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조직·기능 개편, 인력·장비 보강 등을 거쳐 2008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하며 “프로젝트 시행으로 시민들의 먹거리 불안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3707-9177 (식품안전관리팀)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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