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고가도로 2009년에 철거
admin
발행일 2007.09.19. 00:00
2009년에 철거 및 재시공 착수 2011년이면 서울역 고가도로가 지금의 칙칙한 모습을 벗고 도심 경관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산뜻한 모습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정기 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판정된 후 ‘철거 후 재시공’ 하는 것으로 결정된 서울역 고가도로 건설을 위해 ‘(국제)지명초청경기’ 설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철거 및 재건설되는 서울역 고가도로는 1970년에 건설된 노후교량으로, 공용기간이 상당기간 경과되면서 주요 부재가 노후하고 부식되어 1999년부터는 중차량의 통행을 제한 해 오고 있었다. 이후 계속되는 보수 보강과 함께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던 중 2006년 12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D’ 등급으로 판정됨에 따라, 2007년 3월 서울시는 철거 후 재시공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서울시는 수도 서울의 상징성, 주변경관과의 조화, 서울의 디자인 개선 등을 고려한 구조물로 재건설되는 서울역 고가도로의 (국제)지명초청설계경기에 국내외 6인을 초청작가로 지명하고, 국내외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올해 12월경 심사를 거쳐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작품이 선정되면 2008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2009년도부터 철거 및 재건설공사를 시행하여 2011년에 공사가 완료된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다시 건설되는 서울역 고가도로는 구조적으로도 튼튼할 뿐만 아니라, 빼어난 디자인으로 서울의 명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문의 : 서울시 건설안전본부 교량관리부 ☎ 3708-2397 |
하이서울뉴스/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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