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와 문화교류로 우정 나눠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5.01. 00:00
베이징 칭화대, 울란바토르 몽골대학생 등 서울 문화체험 지구촌 식구들의 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을 맞아 외국 대학생들이 서울을 방문한다. 올해로 2번째를 맞는 해외대학생 초청 국제문화 교류에는 서울시 자매도시인 중국 베이징의 칭화대 학생 10명과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 국립대 학생 5명이 특별 초청됐다. 올해는 특히 국내 대학생·대학원생과 우리나라에서 공부하고 있는 여러 나라의 외국 학생들이 함께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참가 신청과 심사를 거쳐 국내 대학생 6명과 브라질, 콜롬비아, 벨기에, 미국 등에서 온 한국 유학생 9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렇게 뽑힌 30명의 국내외 대학생들은 오늘(2일)부터 일주일간 몸과 마음을 부대끼며 문화를 통해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체험한다. 국제문화 교류단 학생들은 첫날 저녁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둘째 날(3일) 예술의 전당과 창덕궁,
인사동을 둘러본다. 넷째 날은 세종대왕 즉위식을 관람하고 한국의 전통악기를 배운다. 이어 다섯째 날에는 하이서울페스티벌 프로그램인 지구촌 한마당에 들려 한복쇼를 관람한다. 사실상 마지막 공식 일정이 잡힌 육일 째에는 서울 도심투어를 한 후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대동놀이에 참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국의 문화예술과 지구촌 문화를 폭넓게 경험하는 국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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