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문화 특별전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4.27. 00:00

수정일 2006.04.27. 00:00

조회 1,339


희귀동물 및 남미문화 체험관 운영

서울대공원 내 남미관(남미동물전시관)이 ‘남미문화 체험관’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연중 체험행사를 기획하기로 하면서, 오늘(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남미문화 특별전’을 연다.

새 단장한 남미문화체험관은 이국적인 꽃과 나무, 남미의 그림 벽화, 풍물사진, 숲, 그리고 희귀동물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개막행사에서는 개성 있는 인디언 문화를 소개하는 라틴삼바 및 유로삼바 등 화려한 춤과 안데스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개막행사에 초청된 공연팀은 세계적 문화 축제인 아마존축제와 살바도르축제 리우데자네이루축제 등에서 명성을 떨친 브라질의 공연단이다.
매일 오후 12시 40분, 2시 10분, 3시 40분 세 차례 중앙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메리카테이퍼, 슈퍼쥐 카피바라 등 희귀동물 25종 157마리가 특별 공개된다.
남아메리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귀동물들을 전문사육사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화려한 털 색깔을 자랑하는 브라자원숭이와 흰턱케프친원숭이, 큰 개미핥개, 안경카이망, 바다악어, 비버, 두발가락 나무늘보 등이 전시된다.

또 남미인의 생활모습 및 남미 문화 전시 존에는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특별 전시장에서 페루, 칠레, 에콰도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 남미 국가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아울러, 남미 전통 의상 체험과, 토착문화, 가톨릭문화, 남미 전통 미술품 등을 전시하는 남미전통문화 박람회가 열리고, 남미 12개국 대사관에서 지원하는 홍보자료가 전시된 ‘남미국가 홍보존’도 운영한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새 단장을 마친 체험관에서 연중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서울대공원관리사업소 02)500-7680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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