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디자이너, 그들이 온다!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1.06.13. 00:00
세계적 디자인스쿨 강의듣는 기회, 각각 선착순 200명 마감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센터 개관(9월 1일)을 앞두고, 함께 개설 예정인 「도무스 아카데미」와 「파브리카」디자인 단기교육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세미나는 오는 6월 22(수)~23(목), 이틀간 이탈리아 최고의 국제 디자인대학원 「도무스 아카데미」를 초청하여, “디자인의 진화(Design Evolution)”라는 주제로 “현대사회와 경제 속에서의 디자인의 역할발전”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탈리아 현지 강사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1982년 밀라노에서 설립된 「도무스 아카데미」는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대거 교수진(스테파노 지오바노띠 제품디자인, 안드레아 브란치 건축가)으로 포진되어 건축, 패션, 제품디자인 등 디자인 전반에 걸쳐 컨셉 디자이너를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유럽에서 가장 진보적인 예술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탈리아 베네통그룹 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인 「파브리카」 세미나는 내달 7월 7(목)~8(금)일에 열린다. 베니스 근 트레비소에 위치하고 있는 「파브리카」 는 베네통그룹의 창업자인 루치아노 베네통이 1994년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교육·연구기관으로, 전세계에서 선발된 인재들에게 학습과 실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세미나에선 “디자인의 사회적 참여”라는 주제로 사회 참여적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 디자인 성공사례를 다루며,「파브리카」의 다양한 프로젝트도 소개한다. 또한, 참가자들을 4개의 토론그룹으로 나누어 당일 선정된 주요토론 이슈에 대하여 그룹별 주제 발전토론 및 결과에 대한 발표시간도 갖는다.
세미나는 옛 동대문운동장에 위치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개최하며 참가희망자는 「도무스 아카데미」세미나는 6월 17일(금)까지, 「파브리카」세미나는 6월 30일(목)까지 선착순으로 200명을 접수받는다.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임옥기 기획관은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 디자인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디자이너와 학생,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 디자인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방식과 새로운 아이디어 창조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각 세미나별로 200명에 한해 선착순 마감되므로 참가희망자는 신청을 서둘러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http://www.seouldesig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서울디자인재단 ☎ 02)766-0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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