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축제 그 신선한 강바람 속으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4.25. 00:00
봄꽃축제를 계획하고 있다면 드넓은 초원을 노랗게 물들인 서래섬을 찾아 떠나보자. 반포지구 서래섬 2만 5,000여㎡(약 7,500평)에 노란색 물감을 칠한 듯 펼쳐진 드넓은
유채꽃밭에는 완연한 봄날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유채꽃물 손수건 만들기, 유채꽃 토피어리 포토존, 유채꽃 페이스 페인팅 및 캐리커처, 하일리 워커의 요술풍선 만들기 등 유채꽃과 함께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 반포지구 가는 길
봄꽃 향기가 가득한 계절, 봄의 활기를 느끼게 해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선유도공원에서 열린다. 오는 5월 5일 선유도 공원에서는 ‘Childlike Festival - 어린이들의, 어린이들에 의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를 컨셉으로 어린이날 큰잔치가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는 공연 프로그램인 뮤지컬 ‘내친구 짱돌이’는 독특한 주제와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일깨워주며, 페이스 페인팅 및 캐리커쳐, 만화 또는 동물 캐릭터 인형들이 퍼레이드를 벌이며 어린이들과 함께 추억의 사진을 찍는다. ▶ 선유도공원 가는 길
봄을 알리는 명절, 단오는 지금은 잊혀져가는 민속절이지만 옛날에는 다채로운 행사로 새봄을 즐겼다고 한다. 전통문화 계승과 서울시민화합을 위한 한마음 단오축제가 오는 5월 28일 여의도지구 민속놀이마당에서 열린다. 한마음 단오민속축제는 ‘하나 그리고 나눔’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며,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영화 ‘왕의 남자’로 호평을 받은 남사당패의 전통 줄타기 시연과 대북 및 모둠북을 이용한 퓨전 타악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제기차기대회,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 감기, 봉숭아 꽃물들이기, 지게, 맷돌, 절구 등 소품들을 이용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옛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여의도지구 가는 길
꽉 조여진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멋진 여름 페스티발이 한강에서 펼쳐져, 한강변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 속에서 음악과 레포츠에 빠져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동안 열리는 ‘2006 강변카페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의 각 분야별
동호회원과 시민들이 어울리는 놀이와 문화가 있는 축제 한마당. 공연 프로그램은 낮시간에는 청소년을 위한 락, 힙합이, 저녁 시간에는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댄스,
외국공연, 야간시간에는 중년층을 위한 통키타, 트로트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 잠실지구 가는 길
“레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은 한강으로 모여라”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레포츠를 한 장소에서 체험할 수 있고, 여름 낭만도 즐기며 더위를 잊고 신나게 놀며 시원한 강바람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는 8월 12부터일 13일까지 이틀동안 ‘레포츠로 통하는 한강’을 컨셉으로 Exciting, Enjoy, Rhythm Zone 등 3개 테마로 나누어진 ‘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Exciting Zone에서는 번지 트램폴린, 래프팅, 편약 등 강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리며, Enjoy Zone에서는 물축구대회, 머드체험, 공기조형물 놀이마당이, Rhythm Zone에서는 재즈, 살사, 브레이크, 탱고, 태권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 뚝섬지구 가는 길 문의 :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 기획과 ☎ 3780-0772 |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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