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추천해주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4.20. 00:00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거쳐 11월경 지정 스파게티, 피자, 햄버거 등 해외 음식의 홍수 속에서 우리의 입맛도 점차 서구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러나 누가 뭐래도 한국인의 입맛에는 한국음식이 안성맞춤. 서울시는 우리 음식문화를 전승·보존하고,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6년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점’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은 희망업소의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관심있는 업소는 지정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갖추고 4.25~5.31까지 서울시청 위생과나 업소 소재지 관할구청 위생관련과(보건위생과, 환경위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및 접수는 한국식 반상차림을 전문으로 하는 한정식과 곰탕, 추어탕, 냉면, 갈비, 비빕밥 등 특정한 재료나 조리법을 이용한 전문음식, 기타 한국식 음식으로 나누어 받는다.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은 음식의 종류, 음식재료, 조리방법, 보존가치와 시설 및 위생·서비스 기준, 친환경 기준(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1월경에 지정된다.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증과 지정표지판이 교부되고, 낮은 금리로 식품진흥기금 특별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 30만원 상당의 우리농산물상품권도 제공된다.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으로 현재 총110개소가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으로 지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서울시 위생과(전화3707-9113~4,팩스3707-9129) 및· 업소 소재지 자치구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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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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