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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4.19. 00:00

수정일 2006.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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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버리고 함께 해요~’ 20일 기념식 등 6월까지 행사 이어져

제2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도심 곳곳에서 이어진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들을 이해하고 이들의 재활 의욕을 돕기 위해 81년에 제정되었는데,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20일 오전,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4월 20일부터 27일까지를 장애인 주간으로 정하고, 이 시기를 전후로 장애인을 위한 체육대회, 가요제전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우선 각 자치구별로 구민들을 대상으로 조촐한 기념식을 갖는다.
20일 노원구가 노해근린공원에서, 양천구가 구 문화회관에서 각각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문화공연, 저소득 장애인 위문행사 등을 개최한다. 21일에는 도봉구가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재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일 하루동안 장애인 콜택시 무료 운행

자치구별로 개최되는 문화행사와 어울마당도 6월까지 이어진다.

21일 영등포 공원에서는 민속춤과 풍물공연 등이 펼쳐지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양천구 문화회관에서는 21~23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또 동작구 장승중학교와 숭의여중에서는 20일과 26일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교육과 수화교육이 열리고, 관악구 삼육재활원에서는 20일 ‘장애인의 날 어울 한마당’와 풍성한 먹거리 장터, 바자회를 준비한다. 23일 명동성당에서는 장애체험 행사와 놀이마당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30일 광진구 구의동 정립회관에서는 40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장애인 바둑대회가, 잠실주경기장에서는 제15회 하이서울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한편 서울시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의 날인 20일 하루동안 1,2급 지체 및 뇌병변 중증장애인과 기타 1,2급 휠체어 이용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 120대를 무료 운행한다. 중증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사회참여 등 장애인 권익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콜택시 무료이용 행사는 오전7시부터 밤11시까지 전화 1588-4388로 신청해 이용하면 된다.

문의 : 서울시 장애인복지과 ☎ 3707-8355
장애인 콜택시 문의 및 이용신청 : ☎ 1588-4388

제26회 장애인주간 자치구 행사계획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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