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만든 우리 옷, 훌륭하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4.17. 00:00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4.29일부터 한 달간 진행 100여 점의 국내 최대 출토복식을 볼 수 있는 ‘다시 태어난 우리 옷’ 특별전이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무덤에서 나온 우리 옷에는 조선시대 여성들이 혼례에 갖춰 입던 단령과 원삼, 기본 차림새인 치마와 저고리를 비롯한 일상에서 예를 갖추었던 선비들의 옷차림까지 포함돼 있다. 이번 특별전과 연계한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4월29일(토)부터 5월28일(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전문 강사들이 출토복식전과 관련한 시청각 자료 등을 통해 전시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전시 관람 후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종이로 우리 옷을 만들어보고, 전통문양을 찍어보는 등 실기 체험 시간을 통해 우리 전통복식의 구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초등학교 1~3학년생 1명과 보호자 2인, 또는 학생 2명과 보호자 1인 이렇게 3명이 짝을 이루어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수업은 시청각교육, 특별전시 감상, 활동지 작성, 실기체험, 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전시실 학습을 위한 관람권을 구입해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이달 26일(월)부터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통합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받는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교육기간 중 하루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수강자 200가족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4월 25일(화)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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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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