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신비 찾아 ‘생태탐험대’ 출발!

admin

발행일 2007.07.30. 00:00

수정일 2007.07.30. 00:00

조회 1,637

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ecoinfo.seoul.go.kr)에서 예약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자연의 흥미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8월 한 달 각 자치구별로 ‘자연으로 떠나는 생태탐험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생태경관보전지역, 철새보호구역, 하천, 산림 등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에서 전문가와 함께 생태모니터링을 하며 자연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ecoinfo.seoul.go.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부암동 백사실계곡, 중랑천 둔치, 안양천, 북한산국립공원 등 서울 각 자치구별 가장 우수한 생태공간 23개소에서 8월 한 달 동안 83회에 걸쳐 개최되며, 습지, 하천, 산림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곤충, 식생, 조류(여름철새) 등을 모니터링 한다.

도룡뇽으로 유명한 부암동 백사실계곡에서는 양서파충류 등을 모니터링 하고, 안양천이 지나는 양천구, 구로구, 금천구의 안양천 자연탐험교실에서는 갈대, 물억새, 부들 등 식물과 강하루살이, 왕잠자리와 같은 곤충 등을 만날 수 있다. 도봉구 초암산 습지에서는 습한 지역의 식물분포를 알아보고, 불암산에서는 서어나무 군락을, 우면산 생태공원에서는 야간곤충채집 등 다양한 분야의 모니터링을 통해 사람과 함께 숨쉬는 자연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어린이ㆍ청소년을 비롯,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 후 간편한 옷차림에 운동화와 모자를 착용하고 필기도구를 가지고 참여하면 되고, 디지털사진기 등을 가져와 모니터링한 동·식물을 직접 찍어 기록을 남기면서 관찰할 수 있다.

문의 6360-4623 (서울시 푸른도시국 자연생태과)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