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보다 재밌는 프로그램, 내가 만들래요!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1.04.15. 00:00

수정일 2011.04.15. 00:00

조회 3,008

4박 5일간 무료 합숙 캠프에서 현직 감독에게 배우며 작품제작, 시사회 열어

유독 영화를 좋아하는 아이, 카메라나 영상기기에 관심이 많은 아이, TV를 보면서도 본인이 PD가 되어 더 재밌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아이, 그런 우리 아이에게 정말 재능이 있는지, 그리고 재능이 있다면 어떻게 개발시켜줘야 할 지 고민하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잊지 말고 신청해야 할 특별한 '캠프'가 찾아온다.

방송국 PD, 영화감독 등 미디어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국내 최대 '청소년영상제작캠프'가 5월 30일(월)~ 6월 3일(금) 4박5일간 올림픽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현장 전문가의 가르침을 받으며 실제로 작품을 제작해보는 이번 캠프는 첫째, 참가비가 무료이며, 둘째, 서류전형만을 통해 70명을 선발하고, 셋째, 영상기획, 촬영 및 편집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고 영화,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되며, 넷째, 캠프 마지막 날 발표회를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

캠프의 주제는 “평화와 공존”으로 인류소통과 교감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그리게 되며, 6mm 캠코더, 무선마이크, 텅스텐라이트 등을 활용하여 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미디어센터의 스태프는 물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감독들이 4박5일간 청소년과 함께 숙식하며 영상제작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므로 평소 미디어에 관심이 많고 미디어제작 분야로 진자를 정한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센터는 서울시가 2000년부터 ‘미디어’분야를 특성화하여 운영해 왔으며, 센터 소속 고교생 영화동아리 <아고라>에서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영화가 K-TV를 통해 방영되고, 금년 전주국제영화제에 6mm영화가 초청되어 5월 1일 상영되는 등 미디어교육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미디어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프의 참가 신청은 4월 30일(토)까지 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ssro.net) 또는 싸이클럽(club.cyworld.com/digital6mm)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edpsmini@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청소년미디어센터 ☎ 02)795-8000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