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도로, 물청소로 시원하게
admin
발행일 2007.06.15. 00:00
8월31일까지 낮 최고 온도 30℃ 이상일 때 실시 서울시는 15일 혹서기의 열섬완화를 위해 도로 물청소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8월31일까지 낮 최고 온도가 30℃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오후 2시∼4시 사이 폭 12m 이상 주요간선도로에 물청소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단 비올 때는 제외한다. 종전까지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주요간선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보도 등지에서 물청소를 해 왔다. 중앙버스 전용차로 7곳도 물청소 집중적으로 실시 특히 도로 한가운데 버스 승강장이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도로 열기로 인해 더위를 많이 느끼는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도로 물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도로는 천호 하정로 7.6㎞, 도봉 미아로 15.8㎞, 강남대로 5.9㎞, 수색 성산로 6.8㎞, 망우로 4.8㎞, 시흥 한강로 14.9㎞, 경인 마포로 12.1㎞ 등 7곳 67.9㎞로 동대문구, 종로구 등 19개의 자치구가 참여한다. 물청소 실시 후 서울시는 열섬완화 효과와 관련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협의하여 온도를 측정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도로물청소 확대 실시에 대해 서울시민 732명을 대상으로 6월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1%가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도로와 보도의 청결상태에 대해 만족한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다. 또 불편이 있어도 도로물청소 작업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91.3%로 나타났다. ■ 문의: 서울시 클린도시추진반 ☎ 02-6361-3341 |
하이서울뉴스/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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