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문화행사 지원사업 공모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3.13. 00:00
세계 각국의 고유문화 선보일 기회 서울에 있는 세계 각국의 대사관, 외국인 단체 등 국가별로 결성된 외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문화행사 지원이 활발해진다.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커뮤니티의 문화행사 지원을 해온 서울시는 올해에도 10개 내외의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에 대해 최대 500만원, 행사 경비의 80% 이내까지 비용을 지원하고 행사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외국인 커뮤니티의 문화행사는 고국을 떠나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자국 커뮤니티를 통해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서울생활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서울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외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일석이조다. 지난해에는 온두라스의 ‘그림·조각전’, 몽골의 ‘나담축제’, 루마니아의 ‘수채화 전시회’, 아일랜드의
‘아일랜드 서울축제’, 호주의 ‘호주 거리공연’ 등 8개 행사가 지원됐다. 외국인 문화행사 지원 사업은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서울 소재 모든 외국인 커뮤니티가 지원 대상이며, 전시회, 연극, 각종 공연 등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이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커뮤니티는 서울외국인종합지원센터(02-731-6800, 6802)홈페이지 (http://shc.seoul.go.kr) 및 서울시 영문홈페이지(http://english.seoul.go.kr)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3월 24일까지 지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사업은 별도의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4월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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