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미래 어떻게”

admin

발행일 2007.04.24. 00:00

수정일 2007.04.24. 00:00

조회 1,682


경인운하 타당성 검토, 1200만 관광객 유치방안 등 논의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한강의 미래에 대한 그림을 보다 구체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2007 하이서울페스티벌 학술제’의 일환으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한강의 창조와 회복’을 주제로 ‘한강르네상스 전문가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창조와 회복의 주제로 나누어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관련된 주운계획, 수변 및 12개 공원 특화 계획, 생태전략, 1200만 관광객 유치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5일에는 단국대 강부식 교수가 ‘지속가능한 한강수자원 관리의 과제’에 관한 주제발표를 하고 서울대 김영오 교수가 ‘범지구적 기후변화와 한강르네상스 계획’에 관해 발표한다. 또 ▷경인운하 타당성 검토결과 및 한강연계방안 ▷한강하구를 활용한 물류시스템 구축방안 ▷한반도대운하계획의 기본구상과 한강연계방안 ▷선박의 한강주운 가능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루어진다.

한강르네상스 구체적 사업방향 제시

26일에는 경원대 최정권 교수가 해외의 성공적인 리버프런트의 조성사례에 관해 소개하고, 진양교 CA건축사무소 소장이 ‘한강수변개발 및 한강시민공원특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밖에 한강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한강의 역사 문화 컨텐츠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날에는 경원대 김귀곤 교수가 ‘한강의 생태전략 21’에 관해 주제발표를 하고 공주대 조용현 교수가 ‘한강르네상스와 한강의 생태회복’에 관해 논의한다. 또 12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한강르네상스 계획과 당인리 화력발전소의 문화공간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가 워크샵에서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구체적인 발전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환경, 주운, 관광객 유치 등 심도있는 토론으로 한강의 다양한 경제, 문화적 수요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의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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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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