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한강 만들자

admin

발행일 2007.04.19. 00:00

수정일 2007.04.19. 00:00

조회 728


민ㆍ군ㆍ관 500여명 원효대교~마포대교 구간서 활동

“맑고 깨끗한 한강,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특전사, 경찰특공대 등 잠수 요원들이 한강 수중에 숨어 있는 쓰레기를 찾아내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선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4월20일 민선4기 핵심사업인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원년을 맞아 민ㆍ군ㆍ관 합동으로 ‘한강 살리기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시민단체, 특전사, 경찰특공대 등 500 여명이 참여하며, 청소구간은 여의도 남단 원효대교에서 마포대교까지이다.

작년 한해 서울시는 한강 수중 정화활동을 펼쳐 일반 쓰레기부터 자전거, 폐타이어 등 130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마다 한강 대청소를 통해 혼탁해진 한강의 수질이 개선되면서 인근 밤섬생태보전지역의 철새 및 어류 개체수가 증가하는 등 한강의 자연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지속적으로 한강수중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한강수상시설물에 대한 환경오염원 점검 및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하이서울뉴스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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