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대상으로 2월 16일까지 개최
쓰레기산에서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되살아난 월드컵공원은 새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하는 소중한 귀감이 되고 있다.
난지도의 옛 모습과 공원 조성과정을 돌이켜보면 그 감동은 더욱 새로운데, 2002년 조성 이후 이곳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참매, 소쩍새 등이 서식하는 동식물의 보고로 거듭나 서울의 환경을 대표하는 또하나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을 일깨워주고 싶다면 겨울방학을 활용해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환경교실을 찾아도
좋겠다.
서울시 푸른도시국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가 지금까지 단체만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환경교실의 문을 활짝
열었다. 1월 31일부터 2월 16일까지 이어지는 ‘겨울방학 환경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난지도의 되살아나는 자연을 배경으로 풀과 나무, 곤충과 새들을 생생히 볼 수 있다.

다양한 생태학습 프로그램 연중 운영
프로그램은 공원 내 전시관에서 난지도의 옛
모습과 공원 조성과정 및 월드컵공원의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버스를 타고 월드컵공원 내에 위치한 자원순환테마전시관을 찾아가 재활용
쓰레기로 만든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쓰레기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어 쓰레기산을 광활한 초지생태공원으로 조성한
하늘공원을 탐방하고 억새밭을 돌아보는 것으로 난지도 환경여행을 마치게 된다.
‘겨울방학 환경교실’은 2월 16일까지 매주 3회씩(화,수,목요일)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를 통해 사전예약해야 한다. 15인 이상 단체의 경우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한편 월드컵공원은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생태학습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가족단위, 6~7세 유아와 엄마, 장애아 등 대상에 따라 나뉘어 운영된다. 자연놀이, 폐신문을
이용한 놀이, 조류탐사, 나무교실 등을 통해 자연을 가깝게 숨쉬며 느낄 수 있는 이들 프로그램은 모두 인터넷에서 참가신청할 수
있다.
전화문의 :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 환경보전과 ☎ 300-5539 인터넷예약 : 월드컵공원 홈페이지
http://worldcuppark.seoul.go.kr/
▶ 교육내용
※ 프로그램 운영 일정 및 내용은 당일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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