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애니시네마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1.18. 00:00
1월20일~22일, 인형극 마당, 한ㆍ일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오는 20∼22일 사흘간 중구 예장동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개관 1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마당, 애니메이션 상영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한 해 서울 애니시네마에서 성공적으로 상영되었던 왕후심청, 별별이야기 등 국내외 애니메이션 8편과 특별 이벤트로 우리 인형극단의 ‘아기 돼지 삼형제’ 탈 인형극이 공연된다. 또 오후 11시30분부터 약 5시간 동안 지난해 기획영화제에서 인기를 모았던 단편 애니메이션 30편을 상영한다. 관람료는 장편 성인 3천원, 학생 2천원, 인형극 성인 1만2천원, 학생 8천원, 심야상영 1만4천원이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제9회 한ㆍ일 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현세, 이진주 등의 국내작가 70명과 ‘짱구는 못말려’의 우스이 요시토를 비롯 일본 작가 66명이 참여 총 134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ㆍ일만화가 교류전은 1998년 한 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9회를 맞고 있다. 또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한국만화가협회 홈페이지(www.cartoon.or.kr)와 만화규장각 홈페이지(www.kcomics.net)와 일본 만화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개관 1주년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열매’에 기탁, 불우청소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SICAF, 최강 애니전 4대 페스티벌 수상전 등 계획 한편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 전용 상영관인 서울애니시네마는 2005년 1월 19일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의 열악한 현실과 배급시장의 불균형으로 애니메이션이 제대로 상영되지 못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의 활성화를 위해 개관하였다. 서울애니시네마는 지난 1년간 국내 애니메이션인 ‘망치’를 비롯 신암행어사, 올림포스 가디언, 왕후심청 등 국내 애니메이션 7편, 국외 애니메이션 6편 등 총 13편을 상영하였고 서울애니마떼끄의 기획영화제 5차례를 선보였다. 또 금년에는 5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과 어린이날 기념 수상작 초청전을 비롯 8월 최강 애니전 4대 페스티벌 수상전과 10월 청계천 탄생1주년 연계행사 등을 펼칠 계획이다. (문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 02-3455-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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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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