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에 꽃 피우는 예술마당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1.12. 00:00
서울명소 소개한 휴대용 지하철 노선도 제작·배부 지하철 역사 내 예술작품이 한 눈에 보인다. 이 안내서는 서울도시철도 역사 안에 전시·설치된 총 28점의 예술 작품을 만남·자연·미래라는 3개의 테마로 나눠 상세한 작품 설명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또 예술작품이 설치된 역 주변의 명소 안내도 곁들여져 있어 작품 감상과 함께 문화 투어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 소개된 화가 및 조형 예술가들은 국내에서도 저명한 사람들로 미술평론가이자 벽화가인 성완경 인하대
교수와 민중화가로 유명한 임옥상 씨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도시철도는 안내서와 더불어 기존의 노선도와 차별화된 3D입체 휴대용 지하철 노선도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 노선도는 복개된 청계천 코스를 주변 노선도로 구성한 점과 22개 청계천 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서울의 명소를 소개해 이용 시민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 돋보인다. 안내서와 노선도는 5~8호선 108개역에서 방문객이나 요청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한편 서울도시철도는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노선 안내시스템 ‘사이버스테이션’ 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글, 영문 노선도에 이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중국), 중국어 번체(대만, 홍콩) 노선도를 이달 20일부터 추가 개설해 외국인 승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문의 : 도시철도공사 홍보실 ☎ 02-6311-2133 | |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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