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해설가와 함께 떠나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1.10. 00:00
숲 해설가와 함께 떠나는 청계천 생태탐방 등 신설 프로그램 14일부터 운영 야외에서의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이지만, 서울숲과 청계천에서는 추위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겨울철 프로그램을 마련, 실내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청소년들을 밖으로 불러내고 있다. 오는 14일(토)부터 2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진행되는 겨울철 신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들과 떠나는 청계천 겨울생태탐방', '서울숲 겨울생태탐방', '솔방울 공예교실', '천연염색교실' 등 네 가지이며, 서울숲과 청계천은 물론 중랑천과 응봉산까지 범위를 넓혀 활동하게 된다. 우선, 매주 금요일 열리는 '청계천 겨울생태탐방'은 고산자교에서부터 살곶이 다리로 이동하면서 모래톱,
수생식물, 어도 등 청계천의 생태를 관찰하고 철새를 탐조하는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숲 겨울탐방'은 서울숲 코스, 중랑천 코스, 응봉산 코스 등 3개의 생태탐방코스 별로 동·식물의 겨울나기 등 생태탐방 및 역사·문화 탐방으로 짜여져 있다. 이 강좌 역시 방문자센터에서 서울숲의 역사와 미래상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탐방을 시작한다. 또한 솔방울·나뭇가지·씨앗 등으로 사슴·부엉이 등 다양한 동물 모형을 만드는 '솔방울 공예교실'과, 양파·커피 등 일상의 친숙한 재료를 이용해 염색 방법을 배우는 '천연염색교실'도 함께 마련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신선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에 참여하려면 푸른도시국 공원과 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 에서 신청해야 하며, 접수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문의 : 서울시 푸른도시국 공원과 ☎ 02)3707-9623 | ||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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